1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한 윙크(강주희, 강승희)는 자신들의 노래인 ‘얼쑤’를 개사한 여유만만 로고송으로 활기차게 방송의 첫 문을 열었다.
이어 강주희는 "4남매가 어머니 몰래 아버지를 찾아갔다. 한 낱의 희망을 품고 찾아갔는데 거절을 당했다"며 눈물을 훔쳤다.
언니의 얘기를 듣고 있던 강승희는 "원래 아빠가 양육비를 도와주기로 했다는데 단 한 번도 약속을 지킨 적이 없었다"며 덧붙였다.
이에 강주희는 "아빠가 금전적인 여유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갔지만 결국 거절을 당했다"며 "그때부터 빨리 내가 일을 해야 되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다 TV를 보다가 운 좋게 붙어서 21살부터 뒤도 안 돌아보고 일을 하게 됐다"고 힘들었던 과거 사연을 전해 주위를 먹먹하게 했다.
소속사 인우기획 관계자는 "방송 녹화 당시 윙크가 많은 눈물을 쏟아내, 녹화가 잠시 중단되기도 했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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