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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자 이승기, 강호동 압박수사에 완패…"문채원씨를 죽도록 사랑한다" 고백!

2010-12-01 17:00:25

[연예팀] 이승기가 강호동 특유의 압박수사에 못이겨 문채원에게 사랑을 고백했다.

11월3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 MC인 강호동은 ‘찬란한 유산’에서 이승기와 함께 연기한 문채원에게 "이승기와 어떤 사이냐"고 물었다. 이에 문채원은 "(이승기와) 문자를 주고받는 사이"라고 말해 출연진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에 강호동은 "이승기가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2일' 촬영 중 배우 문채원에 대해 예쁘다 말한 적이 있다"고 폭로해 이승기를 당황케 했다. 강호동의 갑작스런 폭로에 문채원은 좋은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이승기와 문채원 사이의 묘한 기운이 도는 것을 감지한 강호동은 주특기인 ‘러브라인’을 형성하려 했고 이승기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이에 이승기는 "제가 죽도록 문채원씨를 사랑한다"고 깜짝 고백해 강호동의 압박수사를 원천봉쇄했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문희준, 문채원, 김원준, 윤정수, 박하선, 최진혁, 소녀시대 유리-수영, 슈퍼주니어 이특 신동 동해 은혁, 오렌지캬라멜 리지, 씨엔블루 강민혁, 홍경민, 김영철, 김효진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사진출처: SBS '강심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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