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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대한민국 패션대전 성료

2010-12-02 10:27:53

[곽설림 기자/사진 김강유 기자] 유망 디자이너 발굴 및 한국 패션계를 이끌 재목을 선발하는 ‘제 28회 대한민국 패션대전’이 11월30일 학여울 무역전시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제 28회 대한민국 패션대전은 차세대 디자이너 발굴은 물론 국내 패션산업의 인적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식 경제부 지원 아래 한국 패션 협회 주최로 진행됐다.

이번 패션대전에서는 본선 진출자 30명들의 쟁쟁한 작품 가운데 봉해성씨가 대상인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다. 봉씨는 ‘나무 세입자’라는 작품으로 심사위원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국무총리상에 박민성, 지식경제부 장관상에 이무열, 장성금이 선정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국패션협회는 2007년부터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식경제부의 정책의지를 반영해 수상자들에게 지원프로그램을 확대했다. 이는 상위 수상자 2명에게 이태리 마랑고니, 파리 에스모르1년 유학과 패션업체 인턴십과 패션정보를 제공하고 국내 외 패션쇼 및 전시회 참가를 지원하고 그룹 프리미에르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본선무대와 함께 마련된 초청쇼에는 서울패션위크 및 뉴욕컬렉션 참가를 통해 국 내외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디자이너 최범석과 패션대전 역대 수상자인 디자이너 강연수와 장윤정의 컬렉션이 소개됐다.

행사를 참관한 지식 경제부 조석 실장은 “최근 어려운 경제 여건하에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지식 기반 산업으로서 패션 산업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대한민국 패션대전을 통해 더욱 재능 있는 차세대 디자이너들이 발굴되기를 희망하며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육성을 위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한민국 패션대전은 QR코트를 직접 제작해 행사전후 관련 홈페이지에 접속해 행사에 관한 관심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행사 중간 중간에 트위터를 통해 실시간 행사를 소개하는 등 행사의 대중화와 홍보 강화에 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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