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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코리아, 3D 미러리스 카메라 ‘루믹스 GH2’ 출시

2010-12-06 22:02:27

[이현아 기자] 파나소닉이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에 3D 바람을 불어 넣었다. 12월6일 파나소닉코리아는 미러리스 카메라 업계 최초로 3D사진촬영이 가능하면서 풀HD동영상촬영까지 겸비한 ‘루믹스 GH2’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루믹스 GH2 미러리스 바디에 ‘루믹스G 12.5mm 3D렌즈’ 장착하면 3차원 사진촬영을 할 수 있으며 촬영된 이미지를 3DTV로 재생시 사물이 바로 앞에 있는 것처럼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파나소닉의 3D렌즈는 사람의 눈처럼 좌우 두 개의 렌즈를 탑재해 사물을 촬영할 때 입체적으로 촬영한다.

루믹스 GH2의 또 다른 강점은 선명한 AVCHD의 풀HD(1920X1080) 동영상 촬영을 지원해 영화촬영 카메라로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시네마 모드’ 기능을 활용하면 영화와 같은 풍부한 그라데이션(gradation)이 표현되어 독특한 움직임과 색감을 표현해 낸다.

동영상 촬영 중에도 LCD를 터치해 원하는 사물에 초점을 맞출 수 있으며, 원터치 동영상촬영 버튼을 탑재해 손쉽게 영상촬영을 시도할 수 있다. 또한 색상/명도/채도 등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마이컬러모드 기능을 탑재해 사용자가 원하는 방향대로 영상과 사진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카메라가 피사체를 자동으로 인식하는 AF(Auto Focus)가 0.099초로 세계 최고 수준의 AF성능도 장점이다.

터치기능이 달린 46만 화소 3인치 LCD도 특징이다. LCD를 누르면 찍히는 터치셔터 기능에 피사체 초점도 터치로 원하는 대로 맞출 수 있다. 셔터속도, 조리개 등 촬영 설정과 사진재생도 화면 터치로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좌우 180도, 상하 270도로 회전하는 회전형 LCD로 어떤 각도에서도 자유롭게 촬영할 수 있다.

1831만 화소(유효 화소 1605만) 4/3"인치 Live MOS(17.3 x 13.0mm) 이미지 센서를 장착했으며, 빠른 성능의 비너스 엔진 FHD(CPU 해당)를 탑재해 노이즈를 감소시켜주고 고화질의 이미지를 선명하고 깨끗하게 디지털로 변환시켜준다. 153만화소의 전자식 라이브 뷰파인더가 장착됐으며 팝업 플래쉬도 내장했다. 초당 5만 번 움직여 이미지센서에 뭍은 먼지를 털어주는 먼지제거시스템도 갖췄다. ISO(감도)는 160에서 12800 고감도까지 지원한다.

미러리스 디카 초보자도 쉽게 촬영하며 촬영 퀼리티는 높여주도록 ‘인텔리전트 오토’ 시스템도 탑재했다. 사물의 움직임을 추적해 자동으로 포커스를 맞추는 자동초점추적, 사람의 얼굴을 인식하는 얼굴인증(Face Recognition), 인식된 얼굴을 기억하는 얼굴인식, 피사체에 따라 자동으로 접사나 인물모드로 바꿔주는 자동 장면설정(Intelligent Scene Sellect) 등 총 8가지 모드가 최고의 촬영환경을 자동으로 세팅해준다.

저장매체는 SD, SDHC, SDXC 메모리카드를 지원하며 HD재생이 가능하도록 HDMI 미니 출력단자가 있다. 크기는 124x89.6x75.8mm(가로x세로x높이)이며 무게는 392g(배터리 제외)이다.

파나소닉 루믹스G 미러리스 바디는 마이크로 포서드 마운트로 파나소닉 및 올림푸스의 마이크로 포서드 렌즈들을 장착할 수 있다. 또한 컨버터를 이용해 명품 라이카 렌즈군을 사용할 수도 있어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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