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지 기자] '국민 여동생' 아이유의 세 번째 미니앨범 'REAL(리얼)'이 공개 직후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12월9일 0시를 기해 각종 음원사이트 등을 통해 일제히 공개된 아이유의 세 번째 미니앨범 'REAL'은 음원이 공개된 지 2시간 만에 타이틀곡 '좋은 날'이 주요 온라인 음악사이트의 실시간 차트 1위에 이름을 올리는 저력을 발휘했다.
발매 전부터 많은 기대와 관심을 모았던 아이유 새 앨범 'REAL'은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의 프로듀싱을 맡았던 조영철 프로듀서와 데뷔 때부터 아이유와 오랜 호흡을 맞춰온 최갑원 프로듀서가 공동 프로듀싱을 맡았다.
여기에 윤상, 윤종신, 김형석, 이민수, 최갑원, 김이나, 신사동 호랭이, Saint Binary, 전승우, PJ 등 국내 정상급 작곡가, 작사가들이 대거 참여한 아이유의 새 앨범 'REAL'은 보다 다양한 장르와 세려되진 사운드, 아이유의 성숙해진 음악성을 만나볼 수 있는 앨범으로 완성되었다.
타이틀곡 '좋은 날'은 이민수 작곡가와 김이나 작사가의 합작품으로 한 편의 뮤지컬을 연상시키는 스케일의 업템포곡이다. 경쾌한 멜로디와 스트링 편성, 평키한 브라스 리듬의 웅장하면서도 다이나믹한 사운드가 귀를 당기는 곡으로 바이올린, 브라스, 기타, 오르간 솔로가 아이유와 주고 받는 형식으로 연주되는 독특한 구성이 돋보이는 곡이다.
이민수 작곡가와 김이나 작사가가 아이유를 위해 다시 한번 선사한 ‘좋은 날’은 음원차트와 공중파 음악프로그램 1위를 석권했던 '잔소리'를 뛰어넘을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아이유의 소속사 측은 "가요계 대표 솔로여가수로서 성장해나가고 있는 아이유의 음악적 성장을 만나볼 수 있는 앨범이다"며 "수록곡, 자켓, 뮤직비디오, 방송 무대 등 어느 부분 하나도 빠트리지 않고 공을 들여 준비했다.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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