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씨야, 데뷔 5년만에 해체, 굿바이 앨범 마지막으로 '아듀'

2010-12-14 11:30:13

[이정현 기자] 씨야(Seeya)가 데뷔 5년 만에 전격 해체하고 각자의 길을 걷는다.

씨야는 남규리와 함께 3인조로 2006년 1집 ‘여인의 향기’와 ’구두’를 타이틀로 성공적인 데뷔를 했으며 그 후 2집 ‘사랑의 인사’, ‘결혼할까요’, 2.5집 ‘슬픈 발걸음’, ‘그래도 좋아’, 3집 ‘Hot girl’로 인기를 모았다.

2009년 전 멤버 남규리의 탈퇴 이후 새 멤버 이수미를 영입해 4집 ‘그 놈 목소리’로 활동을 했고 이 후 새 멤버 이수미가 혼성 10인조 그룹 ‘남녀공학’으로 영입된 이후에는 2인체제로 활동해 왔다.

씨야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씨야의 멤버들이 김광수 소속사 대표를 찾아가 씨야가 아닌 각자의 길을 갈 뜻을 밝혔으며 김광수 대표가 이를 받아들여 해체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후 솔로 활동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음을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한 편 씨야는 2011년 1월10일 씨야의 히트곡과 신곡 2곡이 수록된 앨범 ‘Good bye my friend’앨범 발매 후 각자의 길을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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