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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킥 수애’ <아테나 : 전쟁의 여신>서 폭풍 인기 예고

2010-12-14 20:13:50

[연예팀] S본부의 블록버스터 첩보 드라마 '아테나 : 전쟁의 여신'이 지난 13일 첫 회에서 전국 시청률 22.8%(AGB닐슨미디어리서치)를 기록하며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6개월 가까이 같은 시간 시청률 1위를 내주지 않은 S본부는 드라마 ‘자이언트’를 이어 아테나도 1위를 내주지 않을 것이라 전했다.

첫 회에서는 NTS(국가대테러정보원) 엘리트 요원 이정우(정우성)와 이중간첩 윤혜인(수애)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특히 여주인공 수애가 보여준 ‘플라잉 니킥’과 각선미 그리고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는 각종 포털 사이트를 잠식했다.

수애와 정우성을 비롯해 차승원, 유동근 등 국보급 스타들의 캐스팅만으로도 제작당시 큰 화제를 불렀던 아테나는 아이리스의 스핀오프(번외) 드라마다.

한국방송광고공사 관계자는 “‘아테나’가 전회 광고를 모두 팔았고, 광고 수입 총액은 74억원이다”라고 전했다. 이는 15초를 기준으로 했을 때 1320만원으로 계산된다. 하지만 시청률이 떨어질 경우 방송 도중에 광고가 중지될 가능성도 있어 아테나의 뒷심이 어떻게 발휘되는지에 따라 결과는 달라진다.

일본, 이탈리아, 뉴질랜드, 그리스, 한국 5개국 로케이션으로 촬영된 아테나는 지금까지 방영된 어떤 드라마 보다 화려한 액션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마치 영화를 보는 듯이 빠르게 전개되는 총격신과 추격신은 “마치 영화를 보고 있는듯 하다”, “한 시간이 너무 빠르다”라는 시청자들의 찬사를 받았다.

또한 예상치 못한 카메오의 출연도 화제다. 원작인 ‘아이리스’의 출연진 중 이병현, 김태희는 물론 정준호, 김승우의 출연으로 시작한 아테나는 차승원과의 격투신에서 현역 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출연해 볼거리를 제공했다. ‘달인’으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김병만과 류담의 출연도 신선한 재미를 더했다는 평가다.

주로 스크린을 통해 대중들과 만난 연기파 배우 수애는 청순미인의 대표적인 캐릭터다.

‘님은 먼 곳에’, ‘불꽃처럼 나비처럼’등의 작품에서 상반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연기력과 그 미모를 인정받은 수애는 자타가 공인하는 연기파 배우다.

최고의 비주얼을 가진 정우성과 호흡을 맞추면서 브라운관으로 귀환한 수애는 번외편의 특성상 원작의 주인공인 김태희와 비교되면서 팬과 전문가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첫 회에서 수애는 차가운 킬러의 이미지를 발산하며 니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중간첩의 캐릭터다운 비밀스러운 분위기도 극의 재미를 더했고 정우성과의 만남에서 보여주는 수애만의 청순함은 특유의 여성스러움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그 동안 주로 단아하고 순수한 여성성이 돋보이는 연기를 선보여 왔던 수애는 이번 드라마 '아테나'에서 기존의 여성스럽고 아름다운 이미지와 더불어 냉정하고 강도 높은 액션을 구사하는 피도 눈물도 없는 이중 스파이의 매력을 선사할 것이라고 알려져 기대를 더하고 있다.

레알성형외과 김명국 원장은 “섹시함과 지적인 모습을 동시에 소유한 배우 수애 씨는 커다란 눈과 새하얀 피부가 청순함을 더해주고 얼굴형에 알맞은 코와 입술이 매력을 더해준다”라며, “살짝 들어간 보조개와 자연스러운 쌍꺼풀은 그녀를 아름답게 만들어 주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방송 전후로 포털사이트 검색어를 잠식하고 있는 아테나는 ‘니킥 수애’, ‘정우성 비주얼’, '불꽃 액션 차승원' 등 배우들의 연기에 대한 신조어와 함께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또한 포털의 검색 계층과 시청자 계층이 두터운 것으로 나타다 ‘아테나’ 폭풍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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