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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 정지행 늦둥이 출산법 공개 "운동으로 태교했다"

2010-12-18 14:54:39

[연예팀] 한의사 정지행이 41세에 늦둥이를 낳은 비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12월17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한 정지행은 41세의 나이로 늦둥이를 낳았다고 해 다른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정지행은 "남편이 먼저 늙었을 때를 생각해 남는 건 자식밖에 없으니 늦둥이를 갖자고 말했다"며 "징그럽다고 생각했지만 '낳아야 한다'라는 생각에 남편에게 술과 담배를 끊게 했다"고 전했다.

이어 정지행은 "보약을 먹고 꾸준히 건강관리를 했다. 출산 전까지 매일 수영을 1km씩 했고 또 6km를 걸었다"고 출산 비결을 밝혔다.

덕분에 4시간 만에 자연 분만한 정지행은 "늦둥이가 모든 스포츠에 탁월한 재능을 보인다"고 자녀 자랑도 잊지 않았다. (사진출처: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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