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역전’ 박시후 찜질방 정복! 양머리 한 ‘꼬픈남’ 변신

2010-12-27 09:56:00

[김수지 기자] 배우 박시후가 양머리를 한 귀여운 ‘꼬픈남’으로 변신했다.

12월27일 방송될 MBC 월화극 ‘역전의 여왕’에서 박시후는 재벌남의 요절복통 찜질방 습격기를 펼쳐내며 안방극장에 웃음폭탄을 터뜨릴 예정이다.

김남주를 향한 강렬한 눈빛과 폭풍 대사로 ‘로맨틱 쓰나미’를 몰고 오고 있는 박시후는 지난 20회 방송 분에서 꿈에 그리던 어머니를 만난 후 북받친 오열과 함께 김남주와의 ‘박력 키스’를 선보이며 여심을 술렁이게 만들었던 상황.

이날 대기업 퀸즈그룹의 아들이자 오랜 유학 생활로 인해 태어나서 한 번도 찜질방이라는 곳에 가본 적이 없던 구용식(박시후)이 처음 방문해보는 찜질방에서 우왕좌왕 해프닝을 벌이게 된다.

구용식은 특별기획팀원들이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찜질방을 찾게 되자 끌려가다시피 함께 하게 된다. 하지만 구용식은 열심히 일하는 특별기획팀원들을 두고 귀여운 양머리를 한 채 혼자 찜질방에서 찜질을 하는가 하면, 얼음방에서는 닭살 커플들도 아랑곳없이 혼자 계란을 까먹고 식혜를 빨아먹는 등 대담한 ‘나 홀로 행보’를 거듭하게 되는 것.

그뿐이 아니라 사람들이 단체로 모여앉아 드라마를 시청하고 있는 상황에서 아무 생각 없이 뉴스로 채널을 돌려 사람들을 경악하게 만들기도 한다.

23일 한 찜질방에서 진행된 이날 촬영에서 박시후를 비롯해 김남주와 특별 기획팀원들은 예의 환상적인 코믹 호흡을 발휘하며 촬영장을 한껏 달아오르게 했다는 후문. 특히 박시후는 의도하지 않은 사고를 치면서도 아무것도 모르는 듯 한 순수한 표정연기를 선보이는 등 물오른 코믹감을 과시하며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 외에도 개그맨 윤택이 박시후와 우연치 않은 사고로 얽히게 되면서 찜질방 아줌마로 오해를 받게 되는 인물로 특별출연,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역전의 여왕’에서는 황태희(김남주)를 사이에 두고 봉준수(정준호)와 구용식(박시후)의 적극적인 애정공세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

특히 구용식이 형 용철과의 약속으로 인해 홀로 외국행을 고민하는 장면이 담겨지면서 세 사람이 펼쳐 나갈 러브라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또 ‘교통연애 커플’로 지칭되고 있는 백여진(채정안)과 선우혁(양진우)의 사랑, 그리고 특별기획팀원들의 진정한 인생 역전 스토리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박시후 찜질방 정복기는 12월27일 밤 9시55분 MBC ‘역전의 여왕’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 유니온 엔터테인먼트)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hksj85@bntnews.co.kr

▶휴헤프너, 60세 연하와 약혼 ‘당신이 진정한 플레이보이’
▶신보경의 소름 돋는 가창력에 '남격' 도 반했다? 기립 박수
▶송대관의 히트곡 '해뜰날' 작곡가 신대성 씨 향년 61세로 별세
▶박은영 아나, 한민관과 커플댄스로 섹시본능 발산!
▶정준호, 드디어 장가가나? 10세연하 미모의 일반인과 열애중
▶[정품이벤트] 숨37˚ 스킨케어 정품4종, 무료 체험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