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타이거JK의 한 마디에 흥분한 윤미래 급사과 "역시 대인배"

2010-12-30 09:27:50

[민경자 기자] 힙합가수 타이거JK의 차분한 대응이 눈길을 끌고 있다.

12월29일 생방송 2010 SBS ‘가요대전'에서 타이거JK와 슈프림팀은 드렁큰타이거의 ‘굿 라이프’를 열창했으나 2부 예고 티저영상 때문에 이들의 무대를 끝까지 볼 수 없었다.

이에 타이거JK의 아내인 가수 윤미래는 트위터를 통해 “황당해..!! Encore 무대도 아니고..!!! 모야 ?!?!? Why 잛게 잘라...?!?!”라며 속상한 마음을 표현했다.

하지만 당사자인 타이거JK는 “생방의 묘미^^ 스태프 분들 파이팅! 새해엔 더 멋지게 즐겁게. 컴온”이라는 글로 윤미래를 다독였다.

이에 윤미래는 “I'm so sorry but I love u.. 오빠한테 많이 혼났다.ㅋㅋ 너무 흥분하다가.. 기사까지 나울 줄.. so sorry”라며 사과의 글을 올렸다.

한편 네티즌들은 타이거JK에게 "대인배다", "힙합계의 유재석이다"라며 차분하게 대응하는 모습을 크게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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