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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즉사 장면 방송 '뉴스데스크' 비난글 폭주!

2010-12-30 11:07:12

[연예팀] MBC '뉴스데스크'가 사람이 즉사하는 장면을 그대로 내보내 시청자들의 비난를 받고 있다.

12월28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는 폭설로 인해 사건 사고가 많이 일어났다는 내용의 뉴스가 보도됐다. 뉴스 내용 중 빙판길 교통사고 소식을 보도하면서 희생자가 즉사하는 장면이 담긴 CCTV화면을 여과없이 그대로 방송을 탔다.

뉴스 화면에 보도된 CCTV화면에는 한 남성이 버스정류장에서 버스가 올 것을 인도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폭설로 인해 도로가 얼어붙으면서 버스가 미끄러지더니 그대로 남성을 치는 장면이 담겨 있었다. 이 남성은 그 충격으로 버스와 가로등 사이에 끼여 버렸고 버스가 황급히 후진하자 힘을 잃고 쓰러져 그 자리에서 즉사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갑작스런 즉사장면에 충격을 금치 못하며 MBC ‘뉴스데스크’를 비난했다. MBC 관련 게시판에는 “뉴스를 보다가 깜짝 놀랬다”, “저런 장면이 이렇게 그대로 방송을 타도 되는 것이냐”, “TV에서 사람죽는 장면이 나올줄은 몰랐다”며 지적했다. (사진출처: MBC ‘뉴스데스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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