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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새드엔딩설 이어 길라임 유령설 등장 “살인자로 만들지 마세요”

2011-01-10 22:24:00

[연예팀] 인기리에 방영중인 SBS 드라마 ‘시크릿가든’이 결말을 향해 치닫고 있는 가운데 ‘길라임 유령설’이 유력한 엔딩으로 떠올라 시청자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1월9일 방송된 ‘시크릿가든’ 18화에서는 뇌사상태에 빠진 길라임(하지원)이 깨어나고 김주원(현빈)의 영혼 역시 원래의 몸을 찾아 돌아가는 과정이 그려졌다.

최근 대두되고 있는 '길라임 유령설'은 길라임은 이미 제주도에서 죽어 영혼이 됐는데 아버지의 보살핌으로 김주원과 사랑을 나누는 것이라는 내용이다. 이 가설을 주장하고 있는 네티즌들은 “라임이 깨어났을 때 심장박동 장치가 0을 가리켰다”는 것을 시작으로 "라임이 제주도에서 조난당했을 때 지른 비명소리의 정체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등 다양한 증거를 제시하고 있다.

‘시크릿가든’의 새드엔딩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드라마의 김은숙 작가는 “왜 나를 살인자로 만드시는지 모르겠다”며 해피엔딩을 예고하기도 했다.

여러 가지 엔딩설이 쏟아지는 가운데 네티즌들은 "유인나 꿈이 맞았으면 좋겠다", "작가님 제발 해피엔딩해주세요"라며 행복한 결말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1월9일 방송된 ‘시크릿가든'18회분은 시청률 33%(AGB닐슨,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주말 전체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 왕좌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특히 연속 이틀 30%를 돌파하는 등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무한 질주를 거듭하고 있다. (사진출처: SBS '시크릿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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