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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의 식스센스급 결말 추측! '길라임 유령설' 제기해 '심장박동수가 0'

2011-01-10 22:25:45

[연예팀] 종영을 앞둔 SBS 드라마 '시크릿가든'에 대한 결말을 네티즌들이 다시 쓰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시크릿가든'을 두고 각종 추측이 등장하고 있다. 그중 가장 많은 지지를 받는 것이 ‘길라임 유령설’이다.

9일 방송된 '시크릿가든'에서는 김주원(현빈 분)과 길라임(하지원 분)이 의식을 찾으면서 주원은 21세 사고 이후의 13년간 기억을 다 잃어버린다. 그러나 두사람은 새로운 사랑을 예고하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일부 시청자들은 남은 2회에 무언가 더 남아있을 것 같다면서 결말에 대한 다양한 추측을 제시하고 있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제주도에서 라임이 주원, 오스카(윤상현 분)와 자전거 경주를 했을 당시 라임의 비명소리를 이유로 들며 “길라임은 이미 유령이다”라고 '길라임 유령설'을 제기했다. 또 9일 방송분에서 라임이 깨어났을 때 심장박동 장치가 '0'이었던 것을 들며 “지금은 자신이 죽은 것을 모르는 것 같다”는 식스센스급 반전의 의견도 나오고 있다.

한편 '시크릿가든' 제작진은 더이상의 대본유출을 막기위해 대본 전달방식도 바꿔가며 보안유지에 힘쓰고 있다. (사진출처: SBS '시크릿가든'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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