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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렬, 내일 지구의 종말이 온다면 "결혼하겠다!" 솔직 발언

2011-01-15 15:57:47

[연예팀] tvN 시사랭크쇼 ‘열광’의 코멘테이터로 나서고 있는 개그맨 지상렬이 “나도 결혼하겠다!”는 발언을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구 종말에 임하는 우리의 자세’에 대해 이야기를 진행하던 중 이같이 선언한 것.

최근 들어 전 세계적으로 동물 떼죽음 현상이 일어나는 등 기이한 자연현상으로 인해 일각에서는 지구 종말론이 고개를 들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열광’에서 이러한 현상을 주제로 토크를 벌이던 중 김정운 교수가 “내일 종말이 온다면 무엇을 하겠냐”고 물은 것.

지상렬은 기다렸다는 듯이 “동물들도 새끼를 낳고 사는데 나도 결혼은 한 번 해봐야지 않겠냐”며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고. 지상렬의 솔직한 발언이 나오자 호란을 비롯한 다른 코멘테이터들도 지구종말을 맞이하는 자세에 대해 거침없이 자신들의 생각들을 밝히며 그 어느 때보다도 뜨거운 토크를 벌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유창선 박사가 속칭 ‘지상렬 게이트’ 의혹을 제기하며 그 진실을 파헤칠 예정이다.

그는 “지상렬을 청문회에 세운다면 묻고 싶은 것이 있다”며 입을 연 뒤 “매주 흑선이 형님을 띄우고 있는데 두 사람이 유착관계에 강력한 의혹을 제기 한다”며 ‘지상렬 게이트’ 의혹을 파헤치기 위한 가상 청문회 시작을 알렸다. 이어 공짜로 제공받은 삼겹살 등 여러 증거들을 제시하며 정치권의 청문회를 재치 있게 풍자할 예정.

tvN 시사랭크쇼 ‘열광’은 대한민국 핫 뉴스를 세련되고 젊은 감각으로 풀어 낸 시사 풍자 프로그램이다. 메인 MC인 문화심리학 박사 김정운 교수를 필두로 김태훈, 호란, 지상렬, 유창선 박사 등이 전문 코멘테이터로 참여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오는 16일(일) 밤 11시에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CJ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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