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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창걸 "마약과 단절할 것을 맹세" 혐의 인정과 반성 '눈길'

2011-01-19 16:42:38

[연예팀] 대마초 흡연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로 구속 기소된 개그맨 전창걸에 대한 1차 공판이 1월19일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522호 법정(형사11단독 판사 노진영)에서 열렸다.

이날 전창걸은 2008년부터 16회에 걸쳐 대마초를 상습적으로 흡연한 혐의와 배우 김성민에게 대마초를 2회에 걸쳐 건넨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이날 전창걸은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다. 영화를 통해 호기심이 일었고 우연히 대마를 발견하고 피게 됐다. 방송을 쉬면서 위안을 삼으려고 했던 것 같다"며 "이번 일을 거울 삼아 참회하고 새 사람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 앞으로 마약과 단절할 것을 맹세한다"고 혐의를 인정하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목이 쏠렸던 '전창걸 리스트'에 관한 부분에 대해서는 침묵했다. 노진영 판사는 전창걸의 보석신청을 기각하며 "아직 오전에 진행 중인 수사가 덜 마무리됐다"고 에둘러 표현했다. 추가로 혐의가 포착된 또 다른 연예인들에 대한 소환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창걸에 대한 검찰 구형과 선고 공판은 오는 28일 오전 10시 20분 같은 법정에서 속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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