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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신정환 공항패션에 '남이 뭘 입든 왜 기분 나쁜지…'

2011-01-19 17:18:16

[김수지 기자] 문화평론가 진중권이 19일 오전 입국한 신정환의 명품패션 논란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진중권은 19일 오후 트위터를 통해 "신정환, 이번엔 도박빚 진 주제에 명품 입었다고 난리. 남이 뭘 입든 왜 자기들이 기분 나쁜지"라며 "도박은 남에게 해를 끼치는 '범죄'가 아니라 자기에게 해를 끼치는 '질병'이죠. 신정환이 '사과'를 해야 한다면 자기 자신에게 해야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뎅기열 거짓말은 현지 사정을 아는 교민 중의 누군가가 짜준 시나리오일 것이다. 당시 세부에 뎅기열 유행은 없었다"며 "다만 영유아들 사이에 뎅기열이 나돈다는 기사는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진중권은 "카지노는 국내에서도 합법적으로 운영하고 있지 않나? 그런데 국내에서 합법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을 외국에서 하면 문제가 된다는 건가? 아니면 정작 문제가 된 것은 도박이 아니라 외환관리법 위반이라는 건가?"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정환은 입국 직후 서울지방검찰청에 연행돼 해외 불법 도박에 대한 혐의 조사를 받고 있다. (사진출처: 김지현 기자/ 진중권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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