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ife

IT기기 최신 트렌드 "얼마나 더 슬림할 수 있을까?"

2011-01-19 22:23:46

[라이프팀] 쏟아져 나오는 IT기기들, 최근 대세가 되는 제품은 무엇일까. 다양한 업계에서 잇따라 두께를 최소화한 제품들을 출시해 눈길을 끈다.

제품의 두께를 크게 줄인 제품이 많은데 함께 무게도 가벼워져 이동성이 강화되고 작은 공간에서도 효율적인 사용이 가능해 사무, 영업, 교육 등 폭넓게 사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슬림한 크기 못지않게 최신기술을 탑재해 기존의 제품에 비해 높은 사양과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다양한 곳에 설치 가능한 초슬림 프로젝터

한국엡손은 휴대성과 이동성을 강화한 초슬림 프로젝터 ‘EB-1775W’를 출시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초슬림 디자인을 실현했다는 것이다. 높이 44m, 무게 1.7kg의 초슬림 제품으로 휴대와 설치가 간편하다.

기존의 다른 제품에 비해 무게는 32%, 크기는 26%까지 줄여 프로젝터와 기본 제공하는 소형 파우치를 노트북 가방에 넣어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프로젝터를 언제 어디서나 바르게 세팅할 수 있도록 스크린 크기에 정확히 맞도록 제품을 세팅하는 ‘스크린 핏’ 기능을 갖추고 있다. 왜곡된 화면도 별도의 조작 없이 자동으로 조정하는 ‘수직·수평 자동 키스톤’ 보정기능을 통해 측면 투사 시에도 스크린을 자동으로 직사각형으로 맞출 수 있다. 이에 일반 가정, 기업, 스크린 골프 등의 활용도가 높다.

일반 노트북 테두리의 1/4 두께 노트북

LG전자의 ‘엑스노트 P210시리즈’는 큰 화면과 휴대성을 동시에 원하는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노트북 전체 크기 대비 최대의 하면을 구현했다. 외형 크기를 줄이는 동시에 내부 디스플레이 크기를 키운 것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내로우 베젤 및 효율적 안테나 설계 등 혁신적 기술을 집결, 일반 노트북 테두리 두께를 4분의 1로 대폭 줄였다. P201시리즈는 12.5인치 HD LED LCD를 탑재했음에도 불구하고 가로 299mm, 세로 192mm, 두께 20.9mm의 크기를 구현했다.

작지만 강력한 성능도 특징이다. 인텔의 최신 코어 i5 470UM 1.33GHz 프로세서와 인텔 HD 그래픽을 비롯해 4GB메모리와 320GB 하드디스크 등을 탑재했다.

23mm 두께에 불과한 블루레이 플레이어

삼성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1’에서 두께 23mm에 불과한 세계에서 가장 얇은 3D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선보였다. 2009년 39mm, 2010년 29mm에 이어 3년 연속 블루레이 플레이어 슬림화 경쟁에서 확실한 우위를 보였다.

또한 삼성전자 3D 블루레이 플레이어는 메탈 느낌의 소재를 채용해 3D TV 디자인과 완벽한 조화를 이뤄 거실 인테리어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 스탠드를 이용해 세워서 설치도 가능하며 월마운트 기능으로 벽걸이TV와 함께 벽에 걸 수도 있어 다양한 인테리어 연출이 가능하다. (사진제공: 한국엡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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