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화려한 ★ 헤어 ‘애교머리+묶음머리’ 향연

2011-01-24 10:24:51

[곽설림 기자/ 사진 김지현 기자] 화려한 시상식 밤을 더욱 화려하게 수놓은 여자스타들의 헤어스타일이 화제다.

1월20일에 진행된 ‘제20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 모습을 드러낸 여자스타은 각자의 개성이 물씬 묻어나는 헤어스타일을 연출해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자신들의 개성을 드러내고 화려한 의상을 뒷받침해주는 헤어스타일로 매력을 과시했다.

이번 ‘서울가요대상’에서 단연 돋보인 헤어스타일은 바로 엣지 있는 애교머리와 유니크한 묶음머리다. 이들은 여신스타일의 굵은 웨이브나 클래식한 올림머리 대신 자신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스타일을 선택한 것이 새롭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에 애교머리와 묶음머리를 한 스타들의 스타일에 대해 알아봤다.

헤어의 엣지를 주자! 애교머리


이번 시상식에 참석한 여자스타들은 앞머리에 포인트를 주는 스타일링을 대거 선보였다.

특히 한쪽으로 길게 빼 살짝 웨이브를 가미해 포인트를 준 이 스타일은 일명 애교머리로 불리며 최근 레드카펫에서 종종 엿볼 수 있는 스타일로 떠올랐다.

이런 헤어스타일은 뒤쪽 머리를 하나로 깔끔하게 묶는 것이 포인트다. 앞머리를 포인트로 두기 때문에 뒤쪽 머리는 최대한 심플하게 하는 것이 좋다. 여기에 앞머리를 하나로 잡아 한번 정도 감아주는 느낌으로 웨이브를 넣으면 자연스러운 마무리를 할 수 있다.

이 스타일의 특징은 웨이브를 아주 살짝 넣는 것과 정수리 부분에 닿는 부분에 볼륨을 넣어 살짝 띄운다는 느낌을 주는 것이 좋다. 이는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 뿐 아니라 어색하지 않은 헤어스타일을 완성해 준다.

유니크한 매력을 뽐내자! 묶음머리


레드카펫의 정석인 클래식한 올림머리에 만족하지 못한 것일까. 이번 ‘서울가요대상’에 참석한 여자스타들의 헤어스타일은 개성만점 스타일이 돋보였다.

짧은 머리에 전체적으로 웨이브를 넣어 묶은 일명 꽁지머리부터 머리위에 만두를 두개 올려놓은 듯한 ‘투 만두헤어’까지 개성이 가득 묻어나는 스타일은 유니크함을 넘어 특이한 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이디헤어 신금촌점 한승철 원장은 “최근 클래식한 올림머리보다 개성을 살린 묶음머리가 레드카펫에서 각광받고 있다”며 “여배우들 또한 깔끔하고 포멀한 스타일보다 내추럴한 매력을 살린 헤어스타일을 선호하는 경향이 짙다”고 말했다.
(도움말: 아이디헤어 신금촌점 한승철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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