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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탄생' 맹세창, 살인미소 통하지 않았다! 음이탈 내며 '탈락' 고배

2011-01-22 00:49:42

[안현희 기자] ‘위대한 탄생’ 심사위원 이은미에게 살인미소로 눈도장 찍힌 아역배우 출신 맹세창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1월21일 방송된 MBC ‘스타 오디션-위대한 탄생’(이하 위대한 탄생)에서는 본선 무대의 막이 올랐다. 본선 무대에 앞서 참가자들에게 ‘버릇을 고쳐라’라는 미션으로 혹독한 훈련을 보냈다.

앞서 맹세창은 '위대한 탄생‘ 7회에서 그룹 2AM의 ’이 노래‘로 이은미를 매료시킨 바 있다. 이은미는 맹세창에게 “고음 부분이 자연스럽게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라는 평을 남기며 크라운을 선사했다.

본선 무대까지 오른 맹세창, 신승훈은 “미소로 이은미 씨를 녹였는데 7회 평가 당시 이은미 씨의 ‘여자의 직감을 믿어달라’해서 크라운을 눌렀지만 오늘은 내 직감으로 가겠다”라고 못을 박았다.

나쁜 습관을 고치는 맹연습 후 본선 무대에 오른 맹세창은 어김없이 2AM의 ‘다시 사랑하기엔’를 선곡했다. 감미로운 목소리로 초입부를 순조롭게 넘어가지만 불안한 음정을 들키며 결국 후렴 고음 부분에서 한계를 드러내고 만 것.

무대를 지켜본 심사위원 신승훈은 “자, 이대로는 떨어진다”라고 단호한 평을 보이며 “여자의 직감도 없다”라고 다소 뼈있는 말까지 전했다. 이어 작곡가 방시혁은 “어떤 방향으로 노력한 거는 알겠다. 하지만 노력한 방향이 좋은 쪽으로 고쳐진건지 의문이 든다”라고 평했다. 결국 방시혁은 진심을 담아 다른 곡 후렴부를 불러보라고 기회를 주었다. 하지만 맹세창은 후렴부분에서 음이탈을 보이며 심사위원의 고개를 절래 흔들게 만들었다.

이로써 맹세창은 탈락됐지만 마지막 심사위원 신승훈이 “맹, 더열심히 해야된다”라고 용기를 심어줘 그를 웃게 했다.

한편 이날 ‘위대한 탄생’ 에서는 1급수 찬사를 받았던 김혜리가 생각지도 못했던 무대를 보여 심사위원을 당황케 했다. 또한 더 주어진 기회에 김혜리는 “준비한 곡이 있는데 오늘 안될거 같에요”라고 폭탄 발언까지 해 이 또한 심사위원에 충격을 안겼다.

기회를 놓친 김혜리는 다음회 예고에서 눈물을 보이고 마는데. 그의 탈락 여부는 1월4일 금요일 밤 9시55분 ‘위대한 탄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출처: MBC '위대한 탄생'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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