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2011 아시아 모델상 시상식’, 권상우·소녀시대 비롯 한류스타 한자리에②

2011-01-24 16:37:23

[임수정 기자] 사단법인 한국모델협회가 주최하며 매년 아시아 지역의 각 부문별 활발한 활동과 더불어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모델들과 스타들을 선정해 시상하고 신인모델들을 발굴하는 ‘아시아 모델상 시상식(Asia Model Festival Awards)’.

올해는 이현이, 이현욱, 황미희, 김하율, 윤다영, 함지원, 김소원, 정은채, 서효림 등 탑모델들뿐만 아니라 권상우, 소녀시대, 언승욱(Jerry Yan_대만), 유지태, 김소연, 한지민, 송창의, 손담비, 시크릿, 샤이니, 휘성, 서우, 송중기, 정소민, 이태성, 주원 등 유명 연예인들이 참석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날 시상은 패션모델, CF모델, 키즈모델, 미즈모델, 신인모델, 슈퍼모델, 레이싱모델 등의 전문모델상과 아시아스타상, 아시아특별상, 인기스타상, 인기가수상, 모델스타상, 뉴스타상, 패셔니스타상 부문으로 나뉘어 이루어졌다.

대만 스타 언승욱(Jerry Yan)은 관람객들의 환호성으로 그 인기를 입증했으며, 소녀시대의 티파니는 유창한 영어 수상소감으로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 수상자로 황금빛 꽃가루 세례를 받은 권상우는 “2011년에는 해외에서 보다 많은 활동을 할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는 부탁을 전했다.

소녀시대, 손담비, 시크릿, 샤이니 등 탑가수들의 축하공연과 아시아 각국 스타들의 화려한 시상식 드레스 또한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특히 손담비와 소녀시대의 섹시한 블랙 의상과 김소연, 한지민, 서우 등 여배우들의 아름다운 의상이 관람객들의 시선을 뗄 수 없게 했다.

‘김영주 골프’의 패션쇼와 (사)한국메이크업직업전문가교류협회에서 선보인 뷰티쇼 또한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수분장을 하고 오페라 ’마술피리’, 뮤지컬 ‘캣츠’의 한 장면을 재현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바디페인팅과 ‘반지의 제왕’ 특수분장을 한 비보이들의 공연 또한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한국모델협회 양의식 회장은 “아시아 문화 교류와 화합을 위한 가장 중요한 컨텐츠는 바로 ‘모델’이다. 아시아 모델들의 화합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활발한 모델문화의 교류를 위해 2011 아시아모델시상식을 열게 됐다”며 “함께 해주시는 분들과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아시아 모델상 시상식’은 국내에 SBS플러스를 통해 방영되며, 아리랑TV를 통해 세계127개국뿐만 아니라 중국 광서TV, 필리핀 GMA TV 등 아시아 21개국 주요 TV를 통해 녹화 방송된다.

‘2011 아시아모델상시상식’은 SK텔레콤, 국민 기능성 종합영양제 CJ제일제당 '닥터 뉴트리', 자연을 과학하는 기술 '코리아나 화장품', '국내 최대 피부과 네트워크 '오라클 피부과', 뷰티업계 NO1. '아름다운 사람들', 유기농 보이차 (주)용생 코리아, 루이까또즈 아이웨어, 얼굴뼈 전문병원 에버엠 치과 등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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