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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 스캔들' 저주? 전태수-강성필, 음주폭행혐의-대마초 혐의

2011-01-31 10:03:35

[안현희 기자]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식구였던 배우 전태수와 강성필이 불미스러운 일로 팬들을 먹먹하게 하고 있다.

1월28일 대마초 혐의로 조사를 받은 강성필은 그 결과 양성반응이 나타난 것으로 밝혀졌다.

앞서 전창걸을 비롯해 김성민의 마약혐의로 인해 영화 ‘두사부일체’부터 절친한 선후배 사이에서 3명이 더 연류된 정황을 확보했다고 공개된 바 있다. 이에 강성필까지 마약혐의 연루자로 고개를 들게 됐고, 몇몇 연예인들의 실명이 거론되고 있어 당사자들이 절치부심하고 있다.

또한 ‘성균관 스캔들’의 차도남으로 연예계 입지를 다지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던 전태수, 특히 배우 하지원 친 동생으로 더욱 주목을 받았던 그가 29일 새벽 0시25분께 서울 마포구 신수동 부근에서 택시를 타고 귀가 중 만취해 택시기사에 폭행을 저지름은 물론 순경까지 폭력을 가해 불구속 입건됐다.

이후 전태수는 소속사를 통해 즉각 공식사과문을 언론에 통보하고 나섰다. “이제 막 시작한 여기자로서 더 열심히 겸손하게 배우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이런 불미스러운 일로 드라마에도 폐를 끼치게 된 점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들의 안타까운 소식에 네티즌들은 “어떻게 하루걸러 이런 좋지 않은 일이 같은 드라마를 했던 연예인에게 몰려 보기 씁쓸할 뿐이다”, “‘성균관 스캔들’의 저주일까?”, “연예계 음주, 마약 끊이지 않는 테이프 일까?” 등 난색을 표하고 있다.

한편 전태수는 이번 혐의로 인해 현재 분하고 있는 MBC 시트콤 ‘몽땅 내 사랑’ 출연 또한 살얼음판 위에 놓인 상태다. (사진출처: bnt 뉴스 DB/ 강성필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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