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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 ‘서변앓이’이어 ‘구본앓이’까지 ‘멜로 종결자’ 등극!

2011-02-01 14:22:39

[임수정 기자] 드라마 ‘역전의 여왕’에서 구용식 본부장으로 출연하고 있는 박시후가 지난 ‘검사 프린세스’의 ‘서변앓이’에 이어 이번에는 ‘구본앓이’ 신드롬을 일으키며 ‘멜로 종결자’로 등극했다.

극중 황태희(김남주)를 상대로 가슴 아픈 사랑 연기를 펼치고 있는 박시후. 지난 1월31일 ‘역전의 여왕’에서는 태희가 용식을 떠나려는 듯 공항에 들어선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늘 자신을 밀어내던 태희를 끝없이 감싸주던 구용식. 그의 눈물연기와 멜로연기에 시청자들은 “내 심장이 다 터질 것 같다”, “김남주에 빙의되고 싶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여 왔다.

태희를 벽에 밀치고 “나도 미치겠어, 당신 때문에", "이제 내 맘대로 해도 되죠?"라고 폭풍 고백을 했던 모습과, 태희의 귀를 막고 "나는 오래 못 기다린다구요, 그냥 나한테 오면 안되겠냐구요"라고 말했던 일명 ‘귀마개 고백’ 등이 명장면으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태희에게 기습 키스를 퍼붓고 뺨을 때리려는 태희의 손을 막으며 오히려 잡아끌어 2차 키스를 했던 ‘박력 키스신’ 역시 화제. 시청자들은 "역시 남자는 박력"이라며 키스신에 몰입했고, '키스의 달인'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2월1일 방송될 ‘역전의 여왕’ 마지막 회에서는 과연 용식의 순수하고 때로는 터프한 사랑이 행복한 결말을 맞을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9시55분 MBC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유니온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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