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中, 설 앞두고 5억원 짜리 황순어 낚은 강태공 '부럽네'

2014-10-27 00:52:10
[라이프팀] 중국에서 한 어민이 5억1천만원이 넘는 대형 황순어(黃唇魚.Chinese Bahaba)를 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중국 푸젠성 핑탄현의 한 어민은 설을 앞두고 낚시를 나갔는데 길이 1.93m에 달하는 초대형 황순어를 그물로 낚았다고 홍콩의 빈과일보(Apple Daily)가 1일 현지의 동남신문망을 인용해 보도했다.

횡재한 어부는 무게가 90㎏, 가슴 둘레만 1.22m에 달하는 거대한 크기의 황순어를 150만위안(2억5천500만원)에 팔았다. 이어 황순어는 중간상인에게 180만위안에 팔렸으며, 이후 300만위안에 넘는 가격에 최종 소비자에게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남중국해와 동중국해에서 서식하는 황순어는 중화권에서는 `황금보다 비싼 물고기'로 통하는 희귀어이며 살은 물론 비늘과 아가미까지 고가의 약재로 사용되는 등 '몸 전체가 보물'로 불리는 귀한 어류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 귀성길, 안전운전 위한 ‘차량점검’ Tip
▶ 직장인, 설 연휴 상여금 ‘평균 39만원’
▶ 빠른 귀성길, 네이버 모바일 지도 확인하면 ‘간단’
▶ 설날, 아이 '세뱃돈'은 누구 주머니로 가나?
▶ 소셜커머스 90% ‘파격할인’… 싹쓰리닷컴 창고 대방출!
▶[정품이벤트] 홈케어도 전문가처럼! 이지함 화장품 '더마 스킨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