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영상] 신묘년을 뜨겁게 달군 스타들의 말.말.말

2011-02-03 18:39:13

[김현영 기자] 신묘년을 맞이한 2011년, 새해를 들썩인 말들은 어떤 것들이 있었을까?

그런 멘트를 고백형, 거절형, 친분형, 격한 스킨십, 자뻑형 등 5가지 유형들로 나눠 보았다.

고백형

유키스 멤버 동호는 레알스쿨 제작발표회에서 기자간담회에 분위기가 가라앉자 스스로를 희생한 한마디로 재치있게 분위기를 리드해 나갔다.

거절형
방송인 구지성은 자신의 스타화보 제작보고회에서 개그맨 김경진과의 스캔들을 강하게 부정하며 앞으로도 좋은 친구로 남자는 한마디로 화이팅과 함께 스캔들을 뿌리채 뽑았다.

격한 스킨십형
빅뱅의 멤버 탑(TOP)과 대성은 빅쇼 3D 시사회에서 서로를 사랑하고 있다는 멘트와 함께 기습 뽀뽀를 시도했지만 실패로 돌아가 많은 팬들의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박정민 쇼케이스에서 박정민을 응원하기 위해 나온 김형준은 팬들의 성원에 못이겨 박정민에 기습뽀뽀를 성공시키며 화제를 낳기도 하였다.

친분형
영화 <아이들>의 시사회에서 다소 무거운 분위기의 인터뷰가 진행되자, 주인공인 박용우-류승룡은 서로에게 장난을 치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 모습으로 훈훈한 모습을 보이며 '우리는 문자를 보낼때도 표정과 리액션을 같이 보낸다' 라는 멘트를 남기며 서로에 대한 친분을 과시하였다.

자뻑형
영화 <평양성>의 제작발표회에서 이준익 감독은 자신의 영화가 재밌다며 "편집하다가 웃겨서 죽겠다" 는 멘트를 한 후, 옆에 있는 정진영과 "이거 오바인가?", "그럼 오바지!" 라는 대화를 주고받으며 웃음을 안겨주며 '자뻑 이준익' 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또 이날 포토타임에서 배우 이광수가 독특한 춤을 선보여 화제를 낳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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