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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랙’ 미르 ‘추간판 탈출증’으로 허리수술, 당분간 4인체제 돌입

2011-02-10 09:06:46

[김수지 기자] 녹화 도중 허리 부상을 입은 ‘엠블랙’ 미르가 결국 수술을 받았다.

소속사 제이튠캠프 측은 “지난 7일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녹화를 마치고 허리 통증을 호소해 병원을 찾은 미르가 ‘추간판 탈출증’ 진단을 받고 9일 오후 서울 강남의 모 병원에서 허리 수술을 받고 현재 입원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수술이 다행히 잘 끝났지만 상태를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 당분간 휴식이 필요한 만큼 당장 오늘부터 엠블랙 활동이 어렵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로서 엠블랙은 당분간 4인 체제로 활동이 불가피하며, 10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은 물론 KBS ‘뮤직뱅크’와 MBC ‘쇼!음악중심’, SBS ‘인기가요’까지 이번 주말까지 잡혀있는 방송 스케줄부터 미르없이 활동해야 한다.

이에 앞서 미르는 ‘스타킹’ 녹화에 참여해 밸리댄스를 추며 예능감을 뽐냈지만 녹화 직후 허리에 심한 통증을 호소해 결국 병원 신세를 지게 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미르는 이번 정규음반 발매 이전부터 디스크 증상을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며 조심스럽게 활동을 이어오고 있었는데, 막상 예능에 출연해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하다가 허리에 무리가 온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로썬 언제까지 휴식을 취해야 하는지 정확히 알 수 없다. 정밀 검진과 재활 치료에 따라 복귀 시기가 결정되겠지만 어쨌든 빨리 회복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규 1집 앨범 ‘BLAQ Style’을 발표한 엠블랙은 타이틀곡 ‘Stay(스테이)’로 활발히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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