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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S/S 헤어 트렌드, 재해석된 단발과 컬러 믹스의 향연

2011-02-12 09:29:32

[이진 기자] 각 패션 뷰티 분야에서 2011 S/S 트렌드 발표를 앞다투고 있다.

트렌드를 앞서기 위해서는 유행에 맞는 스타일, 슈즈, 신상 백(Bag)도 중요하지만 진정 스타일 감각을 좌우하는 것은 바로 헤어스타일.

2011년에는 한창 인기몰이 중인 드라마 ‘마이프린세스’의 김태희, 드라마 ‘싸인’의 김아중 등 그들의 룩을 돋보이게 하는 신상 헤어스타일을 알고 한층 엣지 있게 변신해 보는 것은 어떨까.

올 시즌 준오 헤어가 제안하는 S/S 헤어트렌드는 스마트 쉐러(Smart Sharer), 컬처럴 인터랙션(Cultural Interaction), 드림 텔리전트(Dream Telligent), 크리에이티브 뮤티튜드(Creative Mutitude) 4가지로 제안한다.

테크닉한 컬과 세련된 컬러감이 핵심인 2011 S/S 헤어트렌드를 준오헤어의 철이팀장과 함께 알아보았다. 이 헤어스타일 중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을 골라 자신의 얼굴형에 맞게 살짝 변형하여 활용하는 센스를 발휘해 보는 것도 좋겠다.

Smart Sharer 더욱 강렬하게, 레트로함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비대칭 컷'


스마트 쉐러(Smart Sharer)는 숏컷과 비대칭 컷이 주를 이루는 스타일로 클래식한 디자인과 스마크한 테크닉이 잘 조화된 점이 특징. 주로 무채색의 컬러를 사용하기 때문에 블랙의 시크한 패션이 잘 어울린다.

숏컷과 비대칭 컷은 방법에 따라 얼굴형이 부각될 수 있으니 커트 전 자신의 얼굴형을 충분히 고려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디스커넥션 커트는 모발 뒷부분에 불규칙한 층을 주어 볼륨감있게 표현하고 양 옆은 길이와 질감을 달리하여 언밸런스한 연출하자. 특히 얼굴이 작아보이기 위해서는 윗 부분의 모발을 상하, 좌우로 다르게 하여 입체감과 볼륨감을 주도록 한다.

Cultural Interaction 트렌드와 트렌드가 만나다! 다양한 컬러의 '믹스'


컬처럴 인터랙션은 자연스러운 롱 웨이브 스타일과 자연의 느낌을 살린 커트 스타일이 강하지 않게 돋보이는 스타일. 이 스타일의 포인트는 다양한 헤어 컬러의 혼합이며 오렌지와 옐로우 컬러를 적절히 조화 시키면 S/S 헤어컬렉션 컬러에 더욱 잘 매치된다.

여성스러움을 강조하고 싶을 때는 뒤로 컬을 강조하고 싶을 때는 앞으로 돌려 말아주고 컬러로 포인트를 줄 때는 모발의 같은 컬러감끼리 잡아 크게 4~5개로 나눠주자.

Dream Telligent 하나의 스타일이 아닌 듀얼 텍스처 '더블컷'


드림 텔리전트는 앞머리를 띄우거나 완전히 내린 커트로 하나의 스타일이 아닌 듀얼 텍스처를 표현한 스타일이다. 아주 밝게 염색한 블론드 컬러 혹은 화이트와 실버의 컬러감이 돋보이는 헤어스타일.

이 스타일은 두 가지의 느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변화가 가능하다. 가마에서 모발이 떨어질 때 컬러감 그대로 떨어질 수 있도록 말려주고 앞으로 내릴 경우에는 말린 후 빗으로 빗어 겉에 덮는 모발의 커트선이 잘 나타나도록 한다.

Creative Mutitude 2011 '단발'의 재해석, 풍성한 볼륨감의 레트로풍 헤어!


크리에이티브 무티튜드는 장식적인 디테일보다는 컬러와 소재에 중심을 두고 볼륨감을 살린 풍성한 단발 웨이브가 특징이다. 또한 최근 강하게 新복고주의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오렌지 컬러 헤어스타일이 주를 이룬다.

2010년 유행했던 숏헤어 스타일들은 무거운 커트로 시크하고 강한 느낌이었다면 2011년 커트는 더욱 가벼워지고 컬러 역시 밝아졌다. 만약 여성스러운 연출을 원할때는 아이론을 사용해 S컬을, 발랄한 연출을 원한다면 하고 싶다면 C컬 웨이브를 활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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