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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렬이네'는 예능집안? 지상렬 조카 지승아, 빼어난 외모+깜찍한 입담으로 인기 ↑

2011-02-12 19:22:45

[연예팀] MBC '세바퀴'의 미녀 작가 지승아 씨가 개그맨 지상렬의 친조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얼마 전 MBC의 또 다른 예능 프로그램인 ‘꽃다발’ 13일 방영분 녹화현장에 삼촌과 조카가 나란히 참석한 것이다.

13일 방영될 예정인 MBC 꽃다발은 ‘가족 버라이어티’ 콘셉트를 추구하면서 지상렬과 그의 조카 지승아가 초청됐다.

이에 지 작가는 “꽃다발이 가족버라이어티로 탈바꿈 하게 되어 갑작스럽게 막내 삼촌(지상렬)과 녹화에 참여했다”며 “삼촌과 함께 방송에 출연한 것은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꽃다발' 녹화가 “삼촌과 함께 방송에 나가는 처음이자 마지막 촬영이 될 가능성이 높다"라며 세바퀴의 지속적인 사랑을 부탁했다.

이날 방송에는 개그맨 지상렬과 지승아 작가 외에도 김경진, 고영욱, 류상욱 모자 등이 출연해 가족버라이어티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지 작가는 지상렬의 유행어인 ‘‘묵찌빠’는 당시 중학생이었던 자신의 아이디어로 만들어 진 것‘이라는 말과 함께 “삼촌(지상렬)이 '세바퀴'에 세 번이나 출연했지만, 비방용 멘트만 날려 그다음부터는 잘 부르지 않는다"라고 말해 녹화장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세바퀴'의 박현석 PD는 “지승아 작가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 아이디어도 많고 무척 성실하다"라며 "오히려 삼촌보다 방송 일을 더 열심히 할 정도다”라고 말해 지 작가를 자랑하며 그의 자질을 인정했다.

뿐만 아니라 연예인 못지않은 외모로 누리꾼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고마움과 당황스러움을 동시에 함께 표하며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고 싶다는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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