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김병만 '무대울렁증으로 개그맨 시험 7번 탈락' 고백

2011-02-13 11:17:38

[연예팀] 개그맨 김병만이 방송사 공채시험 7전 8기로 도전한 사연을 공개했다.

김병만은 2월12일 방송된 KBS2 '세 번의 만남'에서 "무대에만 올라가면 긴장한 탓에 개그맨 공채 시험에서 일곱 번이나 탈락할 수밖에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공채 시험 7전 8기라는 쓴 경험을 맛보며 이 자리까지 쉬지 않고 달려왔다"며 "나처럼 운이 없는 사람이 있고, 나처럼 자신감 없는 놈이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또한 김병만은 "포기하지 않고 달려왔는데 결국 됐다"고 덧붙였다.

김병만은 KBS 2TV '개그콘서트'의 장수 코너인 '달인'에서 매주 다른 아이디어로 장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김병만은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 출신이 아닌 정통 개그프로그램 출신 코미디언으로 3년 연속 연예대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세 번의 만남'은 5.1%의 시청률(AGB닐슨 기준)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사진출처: KBS)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강남 뽀뽀녀' 유소라! 영상 마지막 장면 '2월16일 만나요' 데뷔 날짜?
▶'드림하이' 아이유, 필숙이 패션으로 '완판녀' 등극!
▶개그맨 정형돈, '일곱 살 인생' 다큐 내레이션 완벽 소화…시청자 호평!
▶'세바퀴' 미녀작가 지승아, 지상렬 친조카! "묵찌빠 유행어 내가 만들어 줘"
▶[정품 이벤트] 덧글 달고 클라란스, 아베다, 고운세상 공짜로 받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