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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순 외모에 온몸이 문신 '도화지 문신녀' 화제, 네티즌 '갑론을박'

2011-02-14 13:48:03

[연예팀] 온 몸이 문신으로 뒤덮혀 있는 일명 '도화지 문신녀'가 방송을 탄 후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11일 방송된 SBS 시사기획 프로 '당신이 궁금한 이야기'에서 나온 윤지연(25)씨가 사연을 공개했다. 화장기 없는 수수한 차림에 윤씨는 겉으로 보기에는 평범한 25살 아가씨였다.

하지만 옷을 들춰보니 그녀의 온 몸은 가슴과 배를 제외한 전신에 문신이 되 있었다. 팔 한쪽에는 잉어, 한쪽엔 꽃, 다리 한쪽엔 잉어, 반대쪽에는 도깨비 문신이 있었다.

윤씨는 "가슴과 배에도 마저 할 거다. 후회해 본적 없다. 앞으로도 그럴 거다. 다른 사람들 시선은 상관 없다"고 말했다.

윤 씨는 "16세 때부터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사람들 대하는 일이 싫었다"며 "하지만 문신하면서 생각한 게 내가 이렇게 많이 고통스러운 것도 참았는데 다른 일적 부분이나 대인관계에서 힘든 거 그 정도 못참겠는가 뭐 이런 생각이 들었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한편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윤 씨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분분하다. 한 네티즌은 "무턱대고 욕하는 사람들보다 윤씨가 백배 천배는 더 멋지게 살고 있다고 확신한다"는 지지 의견과, "사람들 시선 때문에 오히려 스트레스 받을 것 같다"."지금이야 젊으니까 괜찮지만 나이들면 후회할 것" 등 지적하는 의견이 있다. (사진출처 : SBS '당신이 궁금한 이야기'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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