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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스케줄 문제로 '안녕하세요' 전격 하차 '양보다 질?'

2011-02-13 14:34:30

[연예팀] 이수근이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 하차한다.

이수근은 지난 1월 말 '안녕하세요' 녹화를 마지막으로 이달 7일부터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안녕하세요' MC로 합류한 지 1개월 만에 MC직을 내려놓은 것.

이에 이수근 측 역시 이번 하차는 스케줄상의 문제이지, 건강에 이상이 생긴 것은 아니다”과도한 녹화 스케줄로 인해 부득이 하게 하차했다”고 밝혔다.

이수근은 현재 KBS 2TV ‘해피선데이 1박2일’ ‘개그콘서트’ ‘명 받았습니다’ 등 총 4개의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어 빡빡한 스케줄을 소화할 수 없었던 것이다.

이수근은 부득이한 사정으로 ‘안녕하세요’의 마이크를 내려놓는 대신 같은 방송사의 ’명 받았습니다’라는 프로그램에 전념할 예정이다.

한편 '안녕하세요'의 이수근의 빈자리를 대신 할 멤버에 충원에 대한 관심이 모아진 가운데 지난 10일 KBS '안녕하세요' 관계자와 bnt뉴스의 전화 연결에서는 "이수근의 하차로 대타 멤버 기용은 없다"며 "대타 멤버 충원에 대한 회의도 없었다"고 일축했다.

'안녕하세요'는 신동엽, 정찬우, 김태균, 이영자 체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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