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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철 실종사건' 네티즌, 재수사 서명운동 나섰다

2014-10-30 10:06:56
[연예팀] '김명철 실종사건'이 '그것이 알고싶다'를 통해 방송되자 네티즌들은 재수사 요청을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

12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사라진 약혼자’ 편에서는 결혼을 4개월 앞두고 사라진 김명철씨 사건을 다뤘다.

방송 후 걸리는 의문점이 한 두가지가 아니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인터넷 서명 운동을 만들어 재수사를 요청하고 있다.

13일 인터넷 서명운동이 발의된 첫 날 천 명을 넘어섰다.

서명에 동참한 네티즌은 "절대 억울한 사람들이 있어선 안됩니다. 반드시 경찰이 재수사를 해주리라 믿습니다", "경찰의 안일한 초동수사에 문제 많음. 너무 안타깝습니다" 라는 의견을 올렸다.

한편 김씨는 약혼녀의 친구 K 씨와 최 실장을 만나기 위해 집을 나선 이후 실종됐으며 그 후 김 씨는약혼녀에게 문자로 일방적인 파혼을 통보했다. 그러나 약혼녀와 김씨의 가족들은 김씨가 보낸것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취재 결과 K씨의 말과는 달리 K 씨가 임대한 사무실에서 김 씨의 혈흔이 발견됐다. 또한 김 씨 실종 5일 후 K 씨가 사무실 물청소를 했으며 사무실이 외부에서 볼 수 없도록 종이를 발랐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뿐만 아니라 K 씨가 김 씨의 약혼녀를 좋아했다는 주장까지 제기됐지만 현재 K 씨는 증거부족으로 인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만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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