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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짝패' 방송 3회만에 '아테나' 추격 시청률 상승세 탔다?

2011-02-15 15:45:18

[연예팀] MBC 특별기획 드라마 '짝패'(극본 김운경, 연출 임태우 김근홍)가 방송 3회 만에 자체 최고 시청률 15.2%(닐슨미디어리서치)를 기록했다.

이 기록은 SBS '아테나: 전쟁의 여신'과 동등한 수치고, 월화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KBS 2TV '드림하이'와는 근소한 차이로 뒤 쫒으며 회마다 격차를 좁혀가고 있다.

14일 방송된 3회분에서는 천재 글 솜씨를 지닌 거지 소년에게 마음을 뺏긴 동녀(아역 진세연)는 조금씩 천둥(아역 노영학)과 가까워지고, 동녀에게 거절당한 귀동(아역 최우식 분)은 달이(아역 이선영)에게 꽃신을 전달하라 지시한다. 귀동에게 마음이 있었던 달이는 동녀를 보며 실망하고 동녀는 성의없는 달이의 태도를 꾸짖는 내용이다.

엇갈린 네 주인공의 관계에 점점 빠져들고 있는 시청자들은 "저도 천둥이 따라서 울컥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