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아스날, 바르셀로나에 2-1 역전승 ‘벵거 매직 통했다!’

2014-11-05 00:53:30
[스포츠팀] ‘거너스’ 아스날이 ‘세계최강’ 바르셀로나를 격파하고 8강행에 한발짝 앞서나갔다.

2월17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11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홈 경기에서 1-1로 팽팽히 맞서던 후반 38분 안드레이 아르샤빈의 역전 결승골로 바르셀로나를 2-1로 물리쳤다.

이로써 아스날은 역대 챔피언스리그서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첫 승을 올리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전까지 아스날은 역대전적에서 2무 3패로 절대 열세를 보인 바 있다.

경기는 전반 10분까지만 해도 경기 분위기는 아스널이 압도했지만 이후 원정팀 바르셀로나의 지배 속에서 진행됐다. 아스날은 전반 25분 바르셀로나의 다비드 비야에게 선제골까지 얻어맞으며 고전했다. 그러나 계속되는 위기에도 아스날은 바르셀로나의 거센 공격을 막아냈고 추가골을 내주지 않았다.

쉽게 무너질 것 같았던 아스날이 의외로 탄탄한 수비조직을 자랑하며 바르셀로나의 공세를 막아내자 찬스는 아스날에게 돌아갔다. 아스날의 벵거 감독은 아르샤빈을 투입하며 반전을 노렸고 벵거의 이같은 노림수는 그대로 적중, 후반 32분과 37분에 각각 터진 반페르시의 동점골과 아르샤빈의 역전골로 승리를 거두며 한편의 드라마를 일궈냈다.

한편 아스날은 이로써 3월9일 바르셀로나의 홈인 캄프누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무승부만 기록해도 8강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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