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아 기자] 200만 아이폰 이용자들의 필수 앱 ‘푸딩카메라’를 안드로이드 폰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스마트 모바일 컴퍼니 KTH는 2010년 6월 아이폰용 무료 카메라 앱 ‘푸딩카메라’를 출시한 데 이어, 더욱 많은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스마트폰으로도 전문가가 찍은 듯한 사진 효과를 즐길 수 있도록 안드로이드 버전 ‘푸딩카메라’ 앱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안드로이드 버전의 ‘푸딩카메라’ 앱을 통해 이제 갤럭시S와 넥서스원 단말을 사용하는 안드로이드폰 이용자들도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에 64가지에 이르는 다양한 특수 효과를 적용해 DSLR이 필요 없는 카메라 라이프를 누릴 수 있게 됐다.
‘푸딩카메라’는 8가지 카메라 기능과 8가지 필름효과를 자유롭게 조합해, 총 64가지의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어 DSLR 없이도 전문가가 촬영한 사진처럼 다양한 느낌의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해준다.
기존에 유료로 구매해야 이용할 수 있었던 고급 카메라 기능들을 무료로 즐길 수 있게 해줘 고급 카메라 기능에 목말라 있던 안드로이드폰 이용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연속촬영’, ‘어안렌즈’, ‘빈티지’, ‘비네팅’ 등 카메라 기능 중 고객들의 수요가 가장 많은 기능들을 스마트폰 환경에서 구현해 내 ‘푸딩카메라’ 하나만으로도 누구나 감각적인 스타일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포토샵 등 이미지 보정 프로그램 없이도 간편하게 원하는 효과를 낼 수 있어 사진 촬영을 즐기는 이들에게 더욱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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