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이동렬 부장검사)는 그동안 기소중지 상태였던 에리카 김씨가 25일 미국에서 입국해 26~27일 이틀간 소환조사했다고 27일 밝혔다.
더불어 BBK가 이명박 대통령 후보의 소유인 것처럼 계약서를 꾸미고 이 내용을 언론에 폭로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았다.
항간에는 에리카 김씨의 귀국이 지난 24일 귀국한 한상률 전 국세청장과 관련해 무슨 배경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검찰 관계자는 "두 사건은 아무 상관이 없고 우연히 시기가 겹쳤을 뿐"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리카 김씨는 검찰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혀온 것으로 알려져 검찰이 에리카 김씨에 대한 추가소환 및 조사여부에 대한 내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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