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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더스' 저조한 시청률에도 불구, 시청자 "다이나믹한 드라마" 호평

2011-03-01 10:34:42

[연예팀] SBS 새 월화 드라마 ‘마이더스’가 저조한 시청률에도 불구,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마이더스’는 전국 집계 기준 10.5%의 시청률을 기록, 2월22일 방송된 첫 회보다 1% 낮은 수치를 보였다.

하지만 ‘마이더스’는 낮은 시청률과 달리 속도감 있는 전개와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으로 좋은 평가를 이끌어내고 있다.

이날 방송된 2회분에서는 잘나가는 여성 CEO 유인혜(김희애)가 아버지인 회장의 뒤를 이을 후계자가 되겠다는 야망을 본격적으로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유인혜가 본격적으로 엄청난 재산을 둘러싼 후계자 경쟁에 뛰어들며 야망의 여신이 되는 내용이 발 빠르게 그려져 극의 흥미를 더했다.

또한 결혼식 당일 도현(장혁)이 차를 타고 급히 결혼식장으로 향하던 도중 교통사고를 당하는 내용이 그려지며 앞으로 도현과 약혼자 정연(이민정)의 앞날이 어떻게 달라질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방송 직후 관련 게시판에는 “흡입력 강한 스토리 전개랑 배우 분들 열연덕분에 월요병이 사라지고 있네요”, “기대를 저버리지 않네요. 정말 최고의 배우!”, “스토리가 다이나믹해요. 매력있는 소재죠”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경쟁작 KBS2 ‘드림하이’는 17.2%, MBC ‘짝패’는 14%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사진출처: SBS ‘마이더스’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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