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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패' 최우식 여장 도전? "오늘의 귀동은 능청스러움이 포인트"

2011-03-01 23:52:12

[연예팀] 아역 출신 배우 최우식이 여장으로 나타나 화제로 떠올랐다.

3월1일 방송된 MBC TV 월화드라마 ‘짝패’에서 귀동(이상윤)의 아역으로 열연 중인 최우식이 동녀(한지혜, 아역 진세연)를 위해 여장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최우식의 여장은 의외로 너무 잘 어울다는 반응을 보이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최우식은 “내가 보기엔 어색하기만 한데 주변 사람들은 모두 잘 어울린다고 한다”며 “치마나 머리장식이 다소 불편하긴 하지만 촬영을 하다 보니 어느 정도 적응이 돼서 괜찮다”고 소감을 전했다.

막순(윤유선)의 옷을 빌려 여장을 한 최우식은 부끄러워하기보다는 “내가 앞모습은 자신 있는데 뒷모습이 좀 모자란 듯하오”라고 말하며 댕기까지 꼼꼼히 챙기는 모습으로 촬영 내내 큰 웃음을 선사했다고.

그는 “오늘의 귀동은 능청스러움이 포인트”라며 “여장 난입신은 귀동이라서 생각해 낼 수 있는 방법인 것 같다”고 역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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