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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입대’ 현빈, 팬들에게 심경 밝혀 “아직 이별이 낯설다”

2011-03-02 20:37:02

[연예팀] 입대를 앞둔 현빈이 심경을 털어놔 눈길을 끌고 있다.

3월2일 현빈은 자신의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인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 영화사 측을 통해 공식 인사를 전했다.

현빈은 “베를린영화제에 잘 다녀왔다”며 “세계영화제라는 큰 무대에 설 수 있었던 영광을 팬 여러분께 돌린다. 마지막 벅찬 여정의 기억을 다시 만날 때까지 소중히 간직하고 더욱 성숙한 배우로 돌아오겠다”고 전했다.

이어 “무대 인사나 팬 사인회를 통해 팬 여러분을 직접 만나 뵙고 인사를 드려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서 죄송하다”고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아직 이별이 낯설기만 하다. 영화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를 통해 아쉬움을 조금이라도 달랠 수 있다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3월7일 경북 포항의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입소하는 현빈은 5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받고 전투병으로 해병부대에 배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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