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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 첫 탈락자에 관심폭발, 방송 전부터 뜨거운 화제!

2011-03-02 22:39:40

[연예팀] 방송 전부터 화제로 떠오르고 있는 MBC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가 첫 방송을 앞두고 탈락자의 소식이 알려지면서 눈길을 끌었다.

3월6일 첫방송되는 MBC '일밤'의 새 코너 '나는 가수다'는 MC 이소라를 비롯해 김건모, 윤도현, 김범수, 정엽, 박정현, 백지영 등 뛰어난 가창력을 지닌 가수들이 오직 노래만으로 서바이벌 경쟁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가수들로만 구성된 이 게스트들은 섭외하는데만 3개월이 걸렸다고 할 정도로 부담감이 큰 무대인 것이다. 이를 방증하듯 윤도현은 "기본적으로 나는 꼴찌다"라며 경쟁을 피했고 정엽은 "중반은 넘을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지금까지 가수로서 쌓아온 명예를 뒤집을 수 있는 이 자리에는 누군가는 떨어져야 하는 서바이벌 형식. 때문에 게스트들은 탈락이 두렵다는 심경을 전하는 한편으로는 결코 떨어지지 않겠다는 각오를 보이기도 했다.

백지영도 "탈락 안 된다, 꼴등 안 된다"고 각오를 다졌으나 그 긴장감에 녹화 전날부터 얼굴에 트러블이 생기는 등 심적으로도 많은 부담감을 느꼈다고 한다.

국내 최고의 가수들을 긴장시키는 무대에 심사를 하는 심사위원은 500명의 평가단이다. 이들의 선택에 의해 탈락자가 가려진다. 평가단은 음악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으로 이들의 귀를 잡는 것은 뛰어난 기교나 실력보다는 관객과 얼마나 잘 소통할 수 있는지가 포인트다.

한편 이 가운데 들리는 첫 탈락자의 소식은 본인조차도 놀랐다고 할 정도로 반전의 예고하고 있다. 과연 쟁쟁한 실력파 가수들 가운데 누가 탈락이 됐을지는 3월6일 MBC '일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출처: MBC '일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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