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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PD '무도' 편집 아쉬움 토로해 네티즌 풀버전 요청 '쇄도'

2011-03-06 21:55:31

[연예팀] MBC 간판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김태호PD가 편집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김태호 PD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은 가장 좋아하는 영화 '배트맨 다크나이트' 조커의 천재적인 아이디어를 각색해서 무한도전 멤버들의 심리를 실험해봤어요! 과연 영화처럼 멋있게 마무리될지"라고 밝혔다.

이 글은 3월5일 방송된 '무한도전'의 '사생결단 특집'을 말하는 것.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박명수와 정준하 중 한 명만 구해야 한다는 미션 아래 긴장감이 넘치는 심리게임을 펼쳤다.

이어 김태호 PD는 "시간이 넘쳐서 담주로 넘기기도 그렇고 방송 전에 16분을 잘라냈더니 스토리 생략이 많이 돼서 아쉽네요. 두 팀간의 신경전도 상당히 재밌었는데"라며 방송 편집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 재미있었다", "역시 무한도전 반전은 스릴있다", "김태호 PD님 힘내세요", "풀버전으로 다시 보여주세요"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은 16.6%(AGB닐슨 전국기준)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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