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영화배우 문성근, 故 장자연 사건 언급 "아프고 그녀에게 죄송합니다"

2011-03-07 21:30:51

[김단옥 기자] 영화배우 문성근이 재조명된 故장자연 사건에 대한 발언해 눈길을 끌었다.

7일 문성근은 자신의 트위터에 "장자연배우가 상납을 강제 당한 게 연예계의 막강권력. 늘 문제돼왔던 감독, 기획/제작사에 더해 '언론 사간부'까지 등장한 건 우리 사회가 그만큼 무너져 내렸다는 것이다"며 심경을 전했다. 이어 "아프고, 그녀에게 죄송합니다"고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았다.

앞서 6일 SBS '8시 뉴스'에서는 故 장자연의 사건들을 되집으며 당시 경찰의 은폐 수사를 제기하면서 장자연의 자필편지라는 50여통의 일기식 문건을 공개했다.

한편 장자연 사건에 대해 경찰 측은 재수사를 결정함으로 사건의 진실이 무엇인지에 대한 귀촉이 몰리고 있다. (사진출처: bnt DB/ 문성근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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