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주름 없이 탱탱한 눈가 ‘아이크림’과 ‘보톡스’로 만든다!

2014-11-20 03:25:16
[라이프팀] ‘마음의 거울’이라 불리는 눈.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성을 처음 만날 때 가장 먼저 보는 곳이 눈이다. 그러나 눈이 무조건 크다고 상대방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을까.

아무리 아름다운 눈이라 하더라도 눈가의 피부가 깨끗하지 못하고 주름투성이라면 실제 나이에 비해 훨씬 나이 들어 보일 수 있다. 특히 눈가는 피부가 가장 얇은 부위로 얼굴의 피부 두께가 1~1.5cm인데 반해 눈 주위는 0.5cm에 불과하다. 때문에 피부가 얇은 눈가는 주름부터 시작해서 다크서클까지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하기 쉽다.

주름은 피부 밑 조직의 탄력이 줄어들면서 생기는 잔줄을 말한다. 특히 피부에 얇은 눈가는 피부탄력이 떨어지기 시작할 때 관리해주지 않으면 표정을 짓지 않을 때에도 자국이 남아 전체적인 인상을 바꾸기도 한다.

이에 많은 뷰티디렉터들이 말하는 것이 바로 꾸준한 관리이다. 눈가는 주름이 생기기 시작한 시점부터 관리에 들어가면 늦다. 그러므로 노화가 시작하는 20대부터 꾸준하게 관리해야 한다.

특히 주름은 피부 건조와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다. 그러므로 민감한 눈가를 위한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인 아이크림으로 눈가에 보습과 영양을 보급해주는 것이 좋다.

아이크림은 세안 후 스킨(토너)-아이크림-에센스-크림 순서로 발라준다. 이러한 순서를 따라가는 이유는 화장품의 입자크기가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 입자가 큰 것을 먼저 바르게 되면 뒤에 흡수될 입자가 작은 화장품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입자가 작은 순서대로 화장품을 발라 흡수율을 높이도록 한다.

또한, 아이크림은 주름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는 기능성 화장품이므로 내용물이 쉽게 변질되지 않도록 스틱을 이용해 덜어내고, 바를 때에는 눈 아래의 트라이앵글 존에 약지를 이용해 살짝 펴 바른 뒤 피부에 흡수될 때까지 톡톡 두드려준다.

그러나 이러한 아이크림도 주름이 생기는 것을 조금 늦춰줄 뿐 주름이 전혀 생기지 않거나 이미 생긴 주름을 제거하지는 못한다. 여러 가지 아이크림에 함유되어 있다는 콜라겐과 엘라스틴 등의 기능성 화장품은 피부 섬유소가 노화로 인해 줄어드는 것을 늦춰줄 뿐 주름을 없애주진 못하는 것이다.

이에 많은 연예인부터 일반인들까지 많은 이들이 주름을 제거하고 젊고 아름다움을 오래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름을 개선하기 위한 방법 중 가장 많이 알려진 방법은 보톡스 시술이다.

다른 성형수술처럼 피부를 절개하는 등의 외과적 시술 방법을 사용하지 않는다. 주사를 이용하여 간단하게 시술하는 방법으로 성형에 대한 두려움이 심한 사람들에게도 부담이 없다. 또한 10~20분의 간단한 시술로 주름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주는 것으로 여성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BK동양성형외과 류민희 원장은 “보톡스는 미용적 주름치료제로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보툴리눔톡신을 말한다. 주름을 만드는 근육을 완화시켜 얼굴을 보다 젊게 만들어주는 정제된 천연 단백질 성분으로 12년에 걸쳐 다양한 의학적 용도로 시술되며 안전성과 효능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류민희 원장은 “보톡스는 아주 작은 주사바늘을 이용하여 얼굴의 근육부위에 미량의 보톡스를 주사하는 방식으로 10분 가량의 시술로 4개월 이상 주름 없는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시술 후 부기나 멍이 없기 때문에 바로 세안이나 화장 등의 일상생활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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