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박한별, 영화'마블미' 출연 앞두고 세븐에게 든든한 내조받아

2011-03-15 07:40:59

[연예팀 / 사진 김지현 기자] 가수 세븐이 연인인 배우 박한별에게 영화 출연에 앞서 든든한 내조를 한 사실이 화제가 되고 있다.

14일 열린 영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이하 마블미)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박한별은 세븐에게 "그동안 보여주지 못한 박한별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는 격려를 받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영화 출연에 앞서 남자친구 세븐이 어떤 조언을 해줬나"라는 질문에 박한별은 "세븐의 앨범이 나올 때 내가 조언을 해줄 수 없듯이 그 친구도 마찬가지"라며 재치있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동안 새침한 캐릭터를 맡아왔던 박한별은 이번 영화에서는 듬직하고 쿨한 느낌의 인물을 표현했다. 박한별은 "친구들과 있을 때 영화 속 캐릭터 혜지와 실제 내 모습은 많이 닮았다"며 자신의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24일 개봉되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는 세계문학상 최종후보작으로 이름을 올렸던 김민서 작가의 소설 '나의 블랙 미니드레스'를 원작으로 블랙 미니드레스를 즐겨입는 이 시대 20대 여성인 유민(윤은혜 분), 혜지(박한별 분), 수진(차예련 분), 민희(유인나 분)의 이야기를 솔직하고 스타일리시하게 그린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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