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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조광수, 19세 연하남과 결혼 발표! '혼인신고 거부될시 법적분쟁까지 불사'

2011-03-16 10:02:27

[연예팀] 청년필름 대표 김조광수(46)가 19세 연하남과 결혼을 발표해 화제다.

3월15일 김조광수 대표는 7년간 사궈온 동성과 결혼 발표를 하면서 내년에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만일 혼인신고가 거부되면 법적분쟁까지도 서슴치 않을 예정이다.

홍석천에 이은 연예계 공식 커밍아웃 2호 인물인 그는 영화계에서는 성실하고 진보적인 제작자로 널리 알려졌다. 한양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그는 영화사 청년필름을 설립하고 1990년대 후반부터 활발하게 활동한 중견영화인이다.

김조광수 대표는 특별히 커밍아웃을 하진 않았으나 이미 영화계에서 게이라는 사실이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영화 '와니와 준하'에 뜬금없이 게이 경찰을 등장시킴으로써 그의 의도가 영화인 사이에서 확연하게 드러났을 정도.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문화평론가 진중권씨를 비롯한 많은 네티즌들의 축하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27살의 평범한 대학생으로 알려진 김조광수 대표의 동성 파트너도 주변의 축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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