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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엽 '49일' OST '아무일도 없었다' 감성보이스 돋아 '화제만발'

2011-03-18 11:47:01

[연예팀] 요즘 ‘나는 가수다’로 한창 주목을 받고 있는 가수 정엽이 SBS 새 드라마 ‘49일’ OST의 메인타이틀 ‘아무일도 없었다’를 불러 화제다.

3월17일 방송된 2회분부터 삽입된 이번 노래는 한강(조현재)이 마음속으로만 사랑할 수밖에 없는 지현(남규리)이 뇌사상태에 빠져 병실에 누워있는 모습을 보며 소리 없이 눈물을 쏟아내는 장면과 함께 정엽의 감성적인 목소리가 어우러져 감정의 절정을 만들었다.

이 노래는 정엽과 에코브릿지가 함께하는 작곡팀 허니듀오의 작품이다. 허니듀오는 지금까지 정엽의 ‘낫딩베러’, ‘러브 유’등 자신들의 높은 감성을 하나하나 곡으로 담아냈다.

3월13일 방송된 ‘나는 가수다’에서 중간평가 1위를 차지하며 대반전을 일으킨 소울버젼의 ‘짝사랑’ 또한 허니듀오의 작품이다.

제작사에 따르면 “연인이 떠난 후 홀로 서서 방황하는 이의 모습을 그리고 있는 ‘아무일도 없었다’는 이별의 애절함을 표현하기보다는 제목에서도 느껴지듯 지울 수 도 잊을 수도 없는 현실에 대한 두려움과 고뇌의 감정을 가사에 담았다. 또한 스트링과 건반의 아름다운 선율을 통해 불안정한 이별에 대한 감정을 악기를 통해 표현했다”라고 밝혔다.

영상에 녹여내는 그들이 만들어내는 멜로디, 그들이 만들어내는 가사들, 오랜 시간 함께 음악생활을 한 그들은 이번 곡 ‘아무일도 없었다’로 뮤지션으로서의 극대화된 역량을 보여줄 것이다. 명화를 감상하듯이 한마디 놓칠 수 없이 쏟아내는 정엽만의 감성보이스가 어지럽게 널려있던 머릿속의 상념을 아무 일도 없듯이 편안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한편 ‘아무일도 없었다’의 음원은 3월23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 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산타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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