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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탄생' 권리세 합격논란, 실력vs노력 시청자 반응 엇갈려

2011-03-19 00:40:47

[김단옥 기자] '위대한 탄생' 이은미 멘토스쿨에 권리세의 합격에 또다시 의견이 분분하다.

18일 방송된 MBC '위대한 탄생'에는 이은미 멘토스쿨의 파이널 라운드가 공개됐다.

중간평가 1위를 거머쥔 이진선은 이은미의 '녹턴'을, 중간평가 꼴찌인 권리세는 이은미의 '애인 있어요'를, 박원미는 김현식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을, '1급수' 김혜리는 임재범의 '너를 위해'를 최종 미션곡으로 선택했다.

김혜리는 작곡가 윤일상의 "노래하는 모습 예뻐" 극찬을 받으며 생방송 무대에 올랐고 권리세는 피나는 노력끝에 생방송 입장권을 손에 넣었다.

승자가 있으면 패자가 있는 법. 김혜리와 권리세가 합격함과 동시에 중간평가 1위를 거머쥔 이진선, 그리고 박원미가 아쉽게 탈락하고 말았다.

권리세의 합격에 시청자들은 의견이 분분했다. 방송후 시청자들은 "권리세씨 노래 못하던데요. 가수 오디션인데…" "권리세 합격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권리세씨 진짜 노래방 수준이던데요" "최소한 실력을 따져도 권리세보다 노력을 많이 한것 같은데" 등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하지만 반면 "권리세 음색이 진짜 괜찮더라고요" "무언가 권리세씨의 노래가 끌리고 방송회마다 기대하게 하네요" "권리세 음성도 탁월하고 가능성도 높은거 같다" "권리세 발음부터 노력한 티가 난다. 단기간에 발음 잡았다는 것은 정말 노력 많이 한거다" 등 응원의 메시지도 적지 않았다. (사진출처: MBC '위대한 탄생'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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