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SBS '8시뉴스' 김성준-박선영 앵커로 '세대교체'

2011-03-19 10:16:59

[연예팀] SBS 간판 뉴스 프로그램 ‘8시 뉴스’에 김성준 기자와 박선영 아나운서가 새로운 앵커로 발탁됐다.

지난 18일 마지막 방송을 마친 신동욱 기자와 김소원 아나운서를 이어 오는 21일부터 차기 앵커로 활약한다.

김성준 기자는 1991년 SBS에 입사해 사회부 및 청와대 출입기자 경력을 거쳐 보도국 차장 직을 맡았다. 박선영 아나운서는 2007년 SBS 공채 15기 아나운서로 2005년부터 영화정보 프로그램 ‘접속 무비월드’를 진행한 바 있다.

한편 이날 방송된 '8시 뉴스'에서 신동욱 기자는 마지막 멘트를 통해 “지난 5년 5개월 동안 내 머리를 떠나지 않았던 화두는 균형과 절제였다. 이제 이 두 단어를 취재수첩에 적어두고 취재기자로 돌아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김소원 아나운서 역시 “정말 긴 시간 여러분과 마주 앉아 좋았다. 그러나 오늘마저도 세상에는 무겁고 슬픈 뉴스가 너무 많다”며 “뉴스를 보고 또 더 나아가 뉴스의 이면을 읽어주시는 시청자들이 있기에 세상이 나아지는 것이라 믿는다”고 끝인사를 남겼다. (사진출처: SBS)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김주리 퇴출위기, 연매협 방송출연 자제 요청의 후폭풍
▶'용된★' 나르샤-남규리-탑 과거사진 종결자 '누구야?'
▶방시혁 “엄정화와 우결 찍고 싶다” 고백에 네티즌 “선택권이 없어요”
▶김창렬, 주환이 깜짝 생일 파티 단란한 가족 사진 공개!
▶정엽 '49일' OST '아무일도 없었다' 감성보이스 돋아 '화제만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