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영화 '그대사' 이순재, 100만 배우 등극! 노익장 과시~

2011-03-19 20:30:11

[연예팀] 이순재 주연의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이하 그대사)’가 1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어 화제다.

지난달 17일 개봉한 영화 ‘그대사’는 17일 전국 222개 스크린에서 1만 5481명을 모으며 누적 관객 91만 3848명을 기록했다.

현재 개봉 5주차로 한국영화 중에는 유일하게 흥행 5위 안에 포함돼 있는 데다 관객수가 큰 변동 없이 이어지고 있어 이번 주말 100만 돌파가 확실시되고 있다.

‘그대사’는 사실 개봉 초 흥행 참패를 예상할 만큼 화제를 모으지 못했으나 작품에 대한 긍정적인 입소문이 퍼지며 관객수가 급상승해 한 달째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개봉 초 일반 관객으로부터 관심을 받지 못한 '그대를 사랑합니다'의 장점을 널리 알린 것은 바로 연예인을 비롯한 유명 인사들. 김수현 작가를 비롯해 ‘무한도전’의 하하와 정형돈, 개그맨 김제동 등 ‘그대사’ 칭찬 릴레이가 이어지며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특히 김수현 작가는 지난달 자신의 트위터에 “불필요한 과장도 감정 과잉도 없이 담담하게 풀어낸 솜씨가 아주 좋았고 하나같이 선하고 순수한 인물들의 이야기가 애달프면서도 아름다웠다”고 감상평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무한도전’에 함께 출연하는 정형돈의 추천으로 영화를 봤다는 하하는 “‘그대를 사랑합니다’를 적극 추천한다. 수년간 참아왔던 눈물을 흘렸다. 아주머니들과 아침부터 미친듯이 울었다”고 적은 뒤 정형돈의 울고 있는 사진을 올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출처: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 스틸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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