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 차홍, 이번에는 셀프 변신헤어법 대공개 ‘엄지 컷트법은 무엇?’

[연예팀] 3월12일 방송된 SBS ‘스타킹’ 204회에서 동안 셀프 헤어법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던 헤어디자이너 차홍이 이번에는 셀프 헤어 변신법을 공개했다.

방송 이후 일본 세미나를 다녀온 차홍은 그간 문자나 메일로 이미지를 확 바꿀 수 있는 이미지 변신법을 문의하는 연락을 많았다며 비법을 공개하기 위해 다시 스타킹을 찾았다고 전했다.

차홍은 이미지 변신을 확실하게 하고 싶을 때는 머리 자르거나 파마를 해야 하는데 그러면 돈도 많이 들고, 머릿결도 많이 상하기 때문에 돈 안들고, 시간 안 들고, 힘 안 드는 셀프 변신 헤어법을 준비했다.

사람의 얼굴에서 이미지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인 눈꼬리. 눈꼬리 방향이 아래면 순하고 얌전한 이미지, 위로 올라가 있으면 강하고 샤프한 이미지로 보이는데 차홍은 산다라박의 사진으로 예를 들며 자신의 눈꼬리 방향에 따라 머리를 묶는 위치를 다르게 하면 이미지가 확 변한다며 즉석에서 선보였다.

차홍은 평소 순한 이미지로 눈꼬리가 쳐진 유키스 동호군에게 이번 S/S에 유행할 제임스 딘 머리를 헤어드라이기를 이용해 간단하게 연출하는 방법을 선보였다. 한 옷을 가지고도 브로치나 스카프를 이용하면 전혀 다른 분위기를 낼 수 있듯, 헤어를 가지고 악세사리를 만들어 분위기를 전혀 다르게 만들 수 있는 방법 또한 공개했다.

머리를 땋아 머리띠를 만들거나 몇 년 전 레이디가가가 선보여 화제를 모았던 리본 머리를 만드는 법인데 씨크릿 효성이 셀프로 쉽게 만들어 더 발랄하고 상큼한 이미지로 변신에 성공했다.

또한 차홍은 앞머리를 스스로 자르는 방법 2가지를 공개했는데 일명 ‘엄지 컷트법’으로 엄지를 이용해 사이드 뱅과 뱅 스타일을 자르는 법을 직접 머리를 자르며 공개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짚어 놓았다.

더 놀라운 것은 만들었던 앞머리가 며칠 후 질렸을 경우 앞머리를 없애는 법까지 공개해 전 출연진을 깜짝 놀래켰다. 차홍의 마법같은 셀프 헤어 변신법에 MC 강호동은 “국민 마술사 최현우씨와 마술 대결을 될 정도로 마술 같다. 눈으로 보고도 믿을 수 없다.”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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