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블미’ 박한별, 깜짝 댄스 동영상 공개 ‘세븐에게 직접 조언 구해’

2011-03-21 16:08:39

[이정현 기자] 박한별이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댄스실력을 깜짝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3월24일 개봉예정인 영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이하 ‘마블미’)에서 외모, 몸매, 성격 모든 것이 완벽한 ‘혜지’역을 맡은 박한별이 그동안 숨겨둔 댄스 실력을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박한별의 댄스 동영상에는 그녀의 매력적인 댄싱 장면과 함께 그 장면을 위해 노력한 모습을 담아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영화 속에서 이 장면은 가장 드라마틱한 장면 중 하나로 전광판 속 청바지 광고를 통해 베스트 프렌드인 유민, 민희, 수진이 혜지가 연예계에 데뷔한 것을 깨닫는 장면이다.

세 친구의 넋을 나가게 하는 이 드라마틱한 장면을 위해 박한별이 캐스팅 된 순간부터 춤을 연습하는 등의 특별한 노력을 쏟아 부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거 한국 무용을 전공했던 박한별이지만 빠른 비트의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던 것.

클럽에서 춤추는 것을 즐겨하는 ‘혜지’를 맡게 되면서 춤은 영화 촬영 시작부터 끝까지 박한별에게 주어진 과제였다. ‘혜지’를 완벽하게 소화 하기 위해 박한별은 남자친구인 세븐에게 춤에 관해 조언을 구하기도 하고 춤과 관련된 동영상 보는 등 영화 촬영 내내 ‘혜지’라는 인물을 연구했다.

특히 이 장면은 유난히 추웠던 2월 초, 영하 14도가 넘는 날씨에 촬영돼 민소매에 강풍기로 바람을 맞으며 4시간 넘게 촬영했지만 박한별은 전혀 개의치 않고 완성도 높은 춤을 만들어내기 위해 수없이 반복하며 이 장면을 찍어 스탭들의 탄성을 자아냈다는 후문.

이런 노력덕분에 박한별은 함께 춤을 춘 댄서들과 견주어도 손색없을 만큼 섹시하면서 도발적인 댄스를 선보이며 영화 속 가장 드라마틱한 장면을 완벽하게 보여줄 수 있었다. ‘혜지’로 완벽하게 변신하고 싶어한 박한별의 땀과 노력이 담겨있는 이 장면은 영화가 공개된 후 관객들에게 가장 매력적인 장면 중 하나로 기억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윤은혜, 박한별, 차예련, 유인나가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마블미’는 3월24일 개봉한다. (사진출처: 동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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